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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프고 성의없는 MMO 컨텐츠들 === 그렇다고 이 게임이 MMO 부분, 혹은 많이 참고한 것으로 여겨지는 [[러스트(게임)|러스트]] 같은 게임의 장점을 가져왔냐면 그것도 아니며, 컨텐츠로 내세운 것들이 전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있을 정도로 평가가 안 좋다. MMO의 핵심은 말 그대로 다중접속이다. 많은 유저가 한번에 접속함으로서 월드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세션이 갈려서인지 오픈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다른 유저는 찾아보기 힘들고, 비슷한 레벨대의 유저가 동선을 공유해야 그나마 얼굴 몇 번 보는 정도다. 러스트 같은 경우는 PvP가 자유롭고 다수가 모여서 건물을 짓거나 하는 등의 스트리머 맞춤형 컨텐츠가 흥했다. 그런데 폴아웃 76에서는 일단 모이는 것부터가 힘들고[* 전작에서도 플레이어가 정착지에 모든 것을 구비해 놓으면 NPC를 불러모아 마을을 이루는 방식을 그대로 가져오다보니 사회구성이라는 것이 발현되기 힘들고, 아예 팀을 만드는 것조차 힘들어 매번 팀원 구하는 알림이 뜬다. 설계도만 있으면 혼자서 고기굽고 물 정제하고 대장장이 과학자에 탱커, 딜러, 힐러까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데 누가 협동심이라는 것을 가질까? 그래서 일부는 폴아웃 76이 전작 시리즈 그대로 개인에게 무한 자유주의를 부여한 나머지 반사회적 싱글플레이 게임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PvP는 유저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PvP를 원하지 않는 상대 유저를 죽이기 힘들어 성립 자체가 안되며, 무기 밸런싱 역시 망가져 있어서, PvP에서는 특정 무기만 써도 거의 한두방에 상대방을 눕힐 수가 있다. 그럼 게임 시리즈 최초로 나온 그 PvP를 많은 사람들이 하느냐? 그 다른 플레이어를 잡아봤자 주는 건 쥐꼬리만한 캡과 폐품[* 죽은 유저가 갖고 있던 잡동사니다. 이를 주워가면 그 폐품의 원래 주인에게 누군가 이걸 가져갔다는 메시지가 뜬다.]들뿐이라 결국 버려진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보상은 둘째치고 현상수배범이 아닌 이상 스팀팩을 빨면서 도망만 다니면 그런 유저를 죽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선제공격을 한 플레이어가 불리하다는 허점을 악용해서 특정 파밍존에 저렙 유저가 얼쩡거리면 사선에 들어가서 한두발을 맞아주고 근접무기나 폭발무기로 끔살시키는 고렙 플레이어들도 존재한다. 결국 양학을 걱정했다면 아예 삭제했어야 하고, 리얼한 생존게임을 원했다면 권장했어야 할 터인데, 도대체 왜 넣었는지 알 수 없는 시스템인 것. 정말 PvP를 하고 싶다면, 폭탄마 퍽을 끝까지 찍고 폭발성 작살총이나 샷건 등 개사기 무기를 구해서 원샷원킬하면서 다니면 된다. 거짓말같지만 PvP 컨텐츠가 그냥 이게 끝이다. 또 양학과 트롤링이 완전히 방지된 것도 아니다. 위의 선공 유도는 그나마 약과고, 고렙 유저들이 재미삼아 본캐의 캡을 비운 다음 작정하고 무작위 유저들을 살해하거나 잘 지어놓은 집을 골라 마구 부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상금이 걸려봤자 깽값 물어주면 그만이라는 식이다. 몬스터 리스폰의 문제는 저렙 유저는 고렙 유저가 들어오면 고인물에 맞는 상위 몹이 소환되어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는 거고, 고렙 유저는 뉴비가 지나가면 주변 평렙이 확 낮아지기 때문에 전설 아이템이나 경험치 파밍을 하던 사람이라면 머리를 쥐어뜯는 상황이 된다. 결과적으로 발매 이전부터 우려했던 모두가 고통받는 게임 디자인이라는 말이 진실로 드러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스코치비스트 퀸을 잡을 때에는 가뜩이나 데미지가 안들어가는데 그 주변에 저렙 유저들이 함께 공격을 하면 다른 고렙들이 몹에게 넣은 데미지가 0이 되어 버리는 황당한 버그까지 있어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캡 [[인플레이션]]도 심각하다. 그나마 얼마 전까지는 만수천캡이면 폭발성 산탄총이나 투샷 가우스 소총 등의 종결자급 좋은 무기를 구입하는 게 가능했다. 그러나 부캐를 통한 상점순회와 Cap Stash가 몰린 몇몇 지점에서 캡 노가다가 성행하자 가치는 땅에 떨어져 4만캡이나 10만캡을 주고도 살 수가 없고 소유자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무기하고만 물물교환하는 실정이다. 결국 유저들은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NCR]]의 막장 인플레이션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셈이 됐다. 본인들이 게임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라고 자신했던 핵 투하 시스템은 핵 발사 코드가 바뀌지 않아 '''그냥 다른 사람이 인터넷에 올린걸 입력해도 발사가 가능하다.''' 코드를 찾으려고 고생한 사람만 헛고생을 한 셈이다. 게다가 한꺼번에 여러 개의 핵을 한 곳에 쏘는 건 상정하지 않은 건지 핵에 맞은 지역에 가면 게임이 튕겨버린다.[* 정작 트레일러에서는 3발의 미사일이 동시에 떨어지고 있어 유튜브 댓글에서는 사람들이 사기 광고냐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한편 [[C.A.M.P.]]는 발매 전부터 홍보하던 것과 달리 심각하게 질적으로 낮아진 상황. 정작 범위가 너무나 좁아터지고 폴아웃 4의 빌리징 시스템을 그대로 복붙한 수준이라 뭘 짓기도 힘들다. 아니,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더욱 심각해졌다.''' 전작에서는 그나마 짓고 지우는 게 즉각적이여서 철거나 건설이 편했지만, 이번작에서는 무조건 기초가 있어야 건설이 가능하고, 철거도 토대에 지은 것 부터 지워야지 제대로 철거되는 번거로운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적 NPC가 거주지를 부수는 걸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공중부양 건물을 짓는 걸 막거나, 아예 점프를 못하는 적 NPC가 갈 통로를 엄폐물로 막는다던지 하는 짓거리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이지만, 워낙 버그가 심해서 제대로 심었는데도 못짓는다는 오류가 뜨는 등, 건설 및 철거가 상당히 짜증나서 건설을 한 번 말아먹으면 피토하는 심정으로 오류와 싸워서 철거하거나, 아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 전작에서는 정착민이 이런 사태 때문에 골썩었다면 이번에는 적 NPC를 배려한 탓에 골썩는게 아이러니.[* 그나마 하나의 건축물로 만든 거에 한정하여 블루프린트화돼서 저장되는 시스템 덕에 이사는 지형차가 심각하지 않다면 괜찮게 이사할 수 있다. 그나마 본작에서 호평할 만한 시스템 중 하나.][* 이런 병크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계단통. 계단 주변을 막아 상층으로 못올라가게 막으려는 의도를 방지하려는 것인지 하층에 뭘 설치하면 '''무조건 상층으로 올라가도록 설정되어있다.'''] 거기에다 단순히 범위만 좁아터진 게 아니라 건축 자산도 매우 적게 주어지며, 심지어 이걸 더 줄여버리는 시스템까지 추가되었는데 이번작에서는 건축물 부품을 저장하면 그게 그대로 '''건축자산으로 반영된다.''' 매번 다른 컨셉으로 건물을 지으려면 필연적으로 기존 자산을 철거해야 된다는 이야기. 그나마 생존 시스템이 패시브로 되어서 식량 및 식수의 입지가 높아지긴 했지만 그것도 일정량 이상만 확보하면 크게 의미가 없다. 그러면 실질적인 가치라고는 안전하게 잠자는 곳과 제작시설 모음, 그리고 자판기밖에 없는데, 그나마 숙박과 제작은 큰 메리트가 있지만 곳곳에 의외로 제작시설이 많이 있고, 잠은 굳이 안자도 디메리트는 없으므로[* 어설프게 침낭으로 자면 확률적으로 질병 감염이 되므로 안 자는 것보다 못하다. 사실상 자는 건 회복 아이템이 없거나 아껴야 할 때만 자면 된다.] 필요하다면 굳이 이런 것도 지을 필요는 없다. 그나마 상점 대신 들어온 자판기 기능은 의외로 정상적이긴 하다. 자기가 모은 아이템에 가치를 붙여서 판매하는 식으로 내부 아이템을 정리 + 캡을 거래하는 상부상조식 시스템이 들어있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간이 목숨줄이 되어주거나 안 쓰는 설계도를 처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어차피 모든 컨테이너 소유는 해당 플레이어로 인식되므로 컨테이너 안의 물건들이 도난당할 걱정은 없다. 그러나 이것 또한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게임 시스템 자체가 발목을 잡는 식으로 망했다.''' 우선, 기본적으로 한 월드에 있는 플레이어가 매우 제한적이다. 그 넓디 넓은 애팔래치아에서 실질적으로 돌아다니는 유저 수는 시스템 제한으로 최대 20명도 안되는데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물품이 자급자족이 가능하므로 실질적으로 팔릴만한 가치가 있는 건 레전더리 무기, 설계도, 그리고 약품 정도이다. 그나마 탄도 긴급할 경우 도움이 되지만 자체 제작이 가능한 제작소가 등장하면서 가치는 급락한 상황. 거기다가 이미 고인물들은 약품과 탄약은 쌓아놓을 만큼 쌓아놓았을 거고, 설계도도 어지간한 건 다 모았을테니 남은 건 레전더리 무기 뿐이지만 이것조차 위의 인플레이션 이후부터는 그냥 물물거래로만 쓰인다. 어지간해서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상점을 들려서 구매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지금 와서는 그냥 컨셉플레이 중 하나로 묻힌 상황. 그렇다고 뭘 꾸미기에도 상당히 골때리는 것이 일단 기본적인 물품 외에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은 맵 내의 설계도 입수로 해금할 수 있지만, 장식성 요소의 경우에는 9할이 아톰샵에서 구매해야 해금된다. 더군다나 건축물 아이템 하나하나의 가격이 300~700아톰 수준이라서 작정하고 건축놀이를 하려면 과금을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다. 전작에서 욕을 오질라게 먹었던 [[크리에이션 클럽]]도 어지간해서는 건축물의 경우는 세트로 판매했지만 이쪽은 세트가 아닌 '''개별 계산'''이라서 더욱 상태가 악화된 상황. 그나마 전작은 모드로 추가가 가능했었지만 이쪽은 온라인 게임이라서 추가 모드가 원천 차단되는지라 꼬우면 접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질러야 한다. 위안점이라면 아톰은 소소한 도전과제 클리어로 어느 정도 모을 수 있지만 700 모으는 것도 꽤 수고를 들여야해서 이걸로 모든 아톰샵의 건축물을 모으는 건 난이도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사실상 (대부분의 MMO가 그러하듯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솔로플레이를 하며, 파티플레이와 PvP를 할 메리트가 없다. 설령 파티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다른 게임들의 경우 NPC를 매개로 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NPC가 아예 없어서 파티플레이를 할 수 있게 연결해줄 수 있는 매개 자체가 없고, 게임을 어느 정도 즐기면 끝없는 노가다와 무게 제한으로 그 넝마주이짓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임의 자기모순적 측면에 질려서 떨어져 나가거나 소수 코어 유저들이 엔드 컨텐츠로 지루하게 핵떨구고 원하는 레전더리가 나올 때까지 그라운드 제로에서 파밍이나 하는 게 현재 이 게임의 현황이며 컨텐츠라고는 결국 돌아다니면서 퀘스트하고 폐품줍고 장비 파밍하는 노가다 컨텐츠만이 남았을 뿐이다. 더군다나 솔플로 자기만의 집을 짓는 컨셉 플레이조차 여러 게임의 제한요소나 결함점, 현질 유도 등으로 인하여 플레이 의욕을 뚝뚝 떨궈놓고 있는 상황이라 솔플이라고 딱히 파티플레이와 같아 뭔가를 할 만한 메리트가 거의 없다. 그 외에는 지나치게 광활하기만 한 맵, 파티가 아닌 다른 사람이 지역이나 장소에 들어왔을 때 갑작스레 리스폰 되는 몬스터, 장비의 레벨 제한 개조가 불가능한 점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폴아웃 4에 비해서도 실망스러워졌고 시간만 낭비하게 되어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메인퀘스트와 상당수 사이드퀘스트의 동선도 이상하고 마커간 간격이 지나치게 멀어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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